2025-2026 대한민국 50대 골프코스 11위~20위|직접 라운드한 한국 명문 골프장
지난 글에서는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25-2026 대한민국 50대 코스 1위부터 10위까지 소개했습니다.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부터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까지 하나씩 다시 떠올려보니, 좋은 골프장은 단순히 스코어만 남기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곳은 한 홀의 풍경이 오래 기억에 남고,
어떤 곳은 티잉 구역에 서는 순간부터 공략을 고민하게 만들고,
또 어떤 곳은 라운드가 끝난 뒤 그 지역으로 다시 여행하고 싶게 만듭니다.
이번에는 그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2025-2026 대한민국 50대 골프코스 11위부터 20위까지.
그리고 이번 순위에는 제가 특히 좋아하는 골프장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바다와 함께 라운드하는 파인비치,
강원도의 깊은 자연을 품은 세이지우드와 휘슬링락,
제주 골프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블랙스톤 제주까지.
한국 골프장의 매력이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10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2025-2026 대한민국 50대 골프코스 1위~10위 먼저 보기]
2025-2026 대한민국 50대 골프코스 11위~20위
골프다이제스트의 2025-2026 대한민국 50대 코스는 샷 옵션, 도전성, 레이아웃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코스 관리 상태, 재미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고, 특히 샷 옵션에는 더 높은 가중치를 두었습니다.
이번 11위부터 20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1위 사우스스프링스CC
12위 핀크스GC
13위 파인비치골프링크스
14위 세이지우드CC 홍천
15위 휘슬링락CC
16위 블랙스톤 제주
17위 서원밸리CC
18위 화산CC
19위 이스트밸리CC
20위 베어크리크GC 포천
이 가운데 저는 핀크스GC를 제외한 9곳을 직접 라운드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도 골프장의 기본적인 특징과 함께 제가 직접 라운드하며 기억에 남았던 부분을 짧게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 11위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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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스프링스CC 108벙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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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스프링스CC |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CC가 2025-2026 대한민국 50대 코스 1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평가 18위에서 11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한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공식 순위 자료에는 18홀 대중형 코스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기억하는 것은 아름다움 속에 숨어 있는 전략성이에요.
멀리서 바라볼 때는 편안해 보이는 홀도 실제 티잉 구역에 서면 어디로 보내야 다음 샷이 편할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단순히 멀리 보내는 것보다 좋은 위치를 선택하는 샷이 중요했던 골프장.
풍경을 즐기면서도 매 홀 공략을 고민하는 재미가 있는 코스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12위 핀크스 골프클럽
제주 서귀포에 자리한 핀크스GC는 이번 순위에서 1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11위부터 20위 가운데 제가 아직 직접 라운드하지 못한 유일한 골프장입니다.
대한민국 50대 코스를 하나씩 찾아다니다 보면 이런 미방문 골프장이 오히려 다음 여행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핀크스는 현재 제 골프 버킷리스트에 남아 있는 곳.
언젠가 직접 라운드하게 된다면 다른 사람의 평가가 아니라 제가 직접 걸어보고 플레이하며 느낀 핀크스 이야기를 이곳에 추가해보고 싶습니다.
Jina's Golf Bucket List — PINX GC
👉 13위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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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비치골프링크스 석양이 아름다운골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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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바다전망코스 |
이름만 들어도 다시 가고 싶은 골프장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파인비치골프링크스가 그런 곳이에요.
전남 해남에 자리한 파인비치는 이번 대한민국 50대 코스에서 13위를 차지했습니다. 골프다이제스트 역시 파인비치를 해안에 인접한 코스가 다시 주목받는 흐름의 대표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로 언급했습니다.
제가 파인비치를 좋아하는 이유는 좋은 코스 때문만은 아닙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플레이하는 시간,
해 질 무렵 코스 위로 내려앉는 빛,
그리고 1박2일로 머물며 골프와 여행을 함께 즐기는 시간까지.
모든 것이 하나의 여행으로 기억되는 곳이에요.
특히 제가 경험한 파인코스와 비치코스, 그리고 석양은 시간이 지나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한국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라운드하고 싶은 외국인 골퍼가 있다면 꼭 한번 보여주고 싶은 코스입니다.
👉 14위 세이지우드CC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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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지우드 홍천CC 자연친화적 골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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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지우드 홍천CC 27홀 색다른묘미 |
강원도 홍천의 깊은 자연 속에 자리한 세이지우드CC 홍천은 이번 순위 14위입니다.
이번 평가에서 다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코스로, 한국의 산악지형을 이용한 골프가 어떤 매력을 가질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제가 세이지우드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여유입니다.
도심에서 라운드할 때와는 확실히 다른 공기와 풍경.
골프만 치고 돌아오기보다 하루 정도 머물면서 주변 자연과 함께 즐기고 싶은 곳이에요.
그래서 국내 골퍼뿐 아니라 한국에서 Golf Resort Trip을 경험해보고 싶은 해외 골퍼에게도 잘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15위 휘슬링락 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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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슬링락 예술과의 조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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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슬링락 9개의 볼을 찾아라!! |
강원도 춘천의 자연 속에 자리한 휘슬링락CC는 이번 대한민국 50대 코스 15위입니다.
이곳은 골프장 안으로 들어갈수록 산과 숲, 암석과 지형 자체가 코스의 일부가 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제가 직접 라운드했을 때도 인위적으로 만든 화려함보다는 원래 존재하던 자연 속에 골프 코스를 놓은 듯한 분위기가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면서도 막상 샷 앞에서는 긴장하게 되는 코스.
한국의 산악형 골프장이 가진 아름다움을 해외 골퍼에게 보여준다면 휘슬링락도 꼭 소개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 16위 블랙스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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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스톤 제주 풍력발전기 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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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스톤 제주 |
제주 골프여행을 이야기하면서 빼놓기 어려운 곳 중 하나가 블랙스톤 제주입니다.
이번 대한민국 50대 코스에서는 16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에서의 골프는 육지에서의 라운드와 조금 다릅니다.
바람과 하늘, 제주 특유의 자연환경까지 모두 라운드의 일부가 되기 때문이에요.
블랙스톤 제주 역시 단순히 18홀을 플레이하고 돌아오는 곳이라기보다 제주라는 여행지와 골프를 함께 경험하는 장소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국 골프여행을 계획하는 해외 골퍼라면 서울 근교의 명문 골프장과 함께 제주 골프도 꼭 경험해보길 권하고 싶어요.
👉 17위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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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밸리CC 고객만족도 높은 골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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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밸리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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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밸리CC 서원코스 아일랜드 티잉구역 |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는 이번 순위 17위입니다.
서원밸리를 떠올리면 저는 화려함보다 코스 전체의 안정감과 완성도라는 표현이 먼저 생각납니다.
한두 개의 시그니처 홀만 강하게 기억되는 골프장이라기보다 18홀을 플레이하는 동안 코스의 흐름을 꾸준히 느끼게 해주는 곳.
골프를 오래 칠수록 이런 골프장이 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는지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아요.
👉 [서원밸리CC 상세 라운드 후기 ↗]
👉 18위 화산 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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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CC 수도권 남쪽 명문골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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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CC |
이번 순위 18위는 경기도 용인의 화산CC입니다.
이전 평가보다 순위가 올라 이번에는 20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화산CC는 매 홀 단순하게 같은 방법으로 플레이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른 판단을 하게 만드는 코스입니다.
좋은 골프장은 시그니처 홀 하나만으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게 했어요.
18홀을 마치고 나면 다음에는 조금 더 잘 공략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골프장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19위 이스트밸리 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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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밸리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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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밸리CC 노더블싱글스코어 기록 |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자리한 이스트밸리CC는 이번 대한민국 50대 코스 19위입니다.
지난 평가의 29위에서 이번에는 19위로 10계단 상승했습니다.
동·남·서 코스로 구성된 27홀 골프장이라 코스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제가 여러 골프장을 다니면서 느끼는 재미 중 하나는 예전에 갔던 골프장을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찾아가는 것이에요.
코스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내 플레이는 얼마나 달라졌는지.
그래서 순위 변화를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됩니다.
👉 20위 베어크리크GC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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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크리크 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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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크리크 포천 |
11위부터 20위까지의 마지막은 베어크리크GC 포천입니다.
이번 2025-2026 대한민국 50대 코스에서 20위로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베어크리크 포천의 과거 코스 리노베이션 역시 한국 골프장의 변화 흐름을 설명하는 사례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가 국내 여러 골프장을 라운드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있습니다.
좋은 골프장이 반드시 회원제이거나 비싼 곳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베어크리크 포천은 그런 이야기를 할 때 떠오르는 골프장 중 하나예요.
한국의 산악지형을 살린 코스에서 자연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함께 경험하고 싶은 골퍼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제가 직접 라운드한 11위~20위 골프장
제가 직접 라운드한 골프장입니다. 골프장 이름을 클릭하면 진아의 상세 라운드 후기로 이동합니다. ↗
| 순위 | 골프장 | 제 기억에 남은 포인트 |
|---|---|---|
| 11위 | 사우스스프링스CC ↗ | 아름다움 속에서도 공략을 고민하게 만드는 전략적인 코스 |
| 13위 | 파인비치골프링크스 ↗ | 바다와 석양이 오래 기억에 남는 1박2일 골프여행 코스 |
| 14위 | 세이지우드CC 홍천 ↗ | 높은 지대의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즐긴 힐링 라운드 |
| 15위 | 휘슬링락CC ↗ | 산과 숲, 암석이 어우러진 인상적인 산악형 코스 |
| 16위 | 블랙스톤제주 ↗ | 제주 자연과 골프여행의 매력을 함께 느낀 코스 |
| 17위 | 서원밸리CC ↗ | 차분하지만 완성도 높은 흐름이 인상적인 명문 코스 |
| 18위 | 화산CC ↗ | 홀마다 다른 판단이 필요해 다시 도전하고 싶은 코스 |
| 19위 | 이스트밸리CC ↗ | 27홀 각각의 개성이 살아 있는 균형감 좋은 라운드 |
| 20위 | 베어크리크GC 포천 ↗ | 자연 지형을 잘 살린 퍼블릭 명문 코스의 매력 |
11위~20위 10곳 가운데 직접 라운드한 곳은 9곳.
이제 이 구간에서는 12위 핀크스GC 한 곳이 남았습니다.
언젠가 핀크스까지 직접 라운드하고 이 표에 한 줄을 더 추가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한국 골프여행, 생각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대한민국 50대 코스를 하나씩 찾아다니면서 제가 가장 재미있게 느끼는 부분은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 안에서도 골프장의 모습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수준 높은 명문 코스를 경험할 수 있고,
강원도로 가면 깊은 산과 숲 속에서 라운드할 수 있습니다.
전남 해남에서는 남해의 바다와 석양을 바라보며 플레이하고,
제주로 가면 바람과 화산섬 특유의 자연까지 골프의 일부가 됩니다.
해외에서 한국을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서울의 음식과 쇼핑, K-culture만 경험하고 돌아가기보다 한국에서의 골프 라운드도 여행 일정에 한번 넣어보면 어떨까요?
Why Golf in Korea?
Korea is more than Seoul, K-food and K-culture.
It is also home to some truly remarkable golf courses.
Mountain courses, ocean-view fairways, island golf in Jeju and championship courses near Seoul.
한국에서는 짧은 이동 안에서도 서로 다른 스타일의 골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이 Korea Golf Travel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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